최근 Open AI에서 Sora 2 프롬프트 가이드를 내놓았는데요,
Sora 2로 성공적인 비디오 프롬프트를 쓰기 위해 API 파라미터(모델·해상도·길이)부터
구조, 스타일링, 모션·라이팅, 이미지 레퍼런스, 리믹스 전략, 그리고 실전 예시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Open AI Sora란?
최근 포스팅한 글에서 Sora2와 Veo3의 비교를 통해 영상생성 AI의 진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Sora2 공개! Veo3와의 비교를 통한 영상 생성 AI의 진화
생성형 AI 분야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뉴스는 바로 2025년 9월 30일 공개된 Sora2일 텐데요, 물리성·Cameo 기능이 강점인 Sora2의 기능을 알아보고 영상생성 AI의 양대 축인 Google의 Veo3와도 비교해 보도
afterglow21.com
다시 한번 Sora에 대해 정리해 보자면,
Sora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영상으로 바꾸는 생성형 AI로,
문장으로 장면·카메라·조명·행동·톤을 설명하면 해당 느낌을 가진 숏을 만들어 줍니다.
같은 프롬프트라도 결과가 조금씩 달라지는 건 의도된 창의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프롬프트란? 감독 브리핑처럼..
프롬프트를 "스토리보드를 본 적 없는 촬영감독에게 주는 브리핑"이라고 생각해 볼까요?
그럴 경우
디테일을 늘리면 통제력·일관성이 상승(카메라/조명/행동 명시)하게 되고요
여백을 남기면 모델 창의성이 발휘 (예상 밖의 미감)됩니다.
여기에서 좋은 프롬프트란 바로 "균형"인데요,
목표에 맞춰 통제 vs 자유를 조절하고,
"소소한 수정(카메라·조명·액션)" 만으로도 결과가 크게 바뀐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Sora 설정의 기본기
API 파라미터 (꼭 코드에서 지정)
프롬프트가 내용을 정한다면, "컨테이너(길이·해상도·모델)"는 API로 고정해야 합니다.
문장으로 “더 길게”라고 써도 바뀌지 않습니다.
🔶model: sora-2, sora-2-pro
🔶 size
- sora-2: 1280x720, 720x1280
- sora-2-pro: 1280x720, 720x1280, 1024x1792, 1792x1024
🔶 seconds: "4" | "8" | "12" (기본 4초)
해상도·길이를 선택하는 요령은?
해상도가 높을수록 디테일·조명 전환·모션 일관성이 좋아지고요,
짧은 클립일수록 지시 준수도가 높아집니다.
“잘 먹히는” 프롬프트 구조 알아보기
이미지 한 컷을 생성하기 위해서 프롬프트를 마치 스토리보드처럼 기술하는데요,
🟢카메라 프레이밍 (와이드/클로즈업, 앵글)
🟢심도 (얕은/깊은)
🟢조명·팔레트 (키라이트/림라이트, 컬러 앵커 3~5개)
🟢행동을 비트로 (“세 걸음 → 멈춤 → 창문 열기”)
짧은 프롬프트 vs 디테일 프롬프트 비교해 보기
✅ 짧게 쓰면: 창의적 변주가 크고 놀라운 샷이 나올 수 있음
✅ 길게 쓰면: 의도 재현은 좋아지지만, 항상 100% 따라주진 않을 수 있음
(예) “90년대 다큐 톤의 인터뷰, 스웨덴 노인: ‘나는 젊었을 때를 기억해.’”
→ 짧게 쓰면 스타일·인물·대사가 간결히 지정되어 적중률이 좋음
→ 시간대/조명/렌즈/감정 톤 등을 추가해 내 비전에 맞게 보강
울트라 디테일 방식
복잡하고 영화적인 샷은 렌즈/필터/조명/그레이딩/사운드까지 프로 현장 언어로 잠그면 미학이 고정됩니다.
(예: 35mm 핸드헬드, Black Pro-Mist 1/4, 180° 셔터, 팔레트 앵커 명시 등)
스타일·언어의 힘은 “보이는 단어”
프롬프트를 작성할 때는 애매한 표현 대신 눈에 보이는 명사·동사를 쓰도록 합니다.
(예시)
약함: “아름다운 거리” → 강함: “젖은 아스팔트, 횡단보도, 네온 반사”
약함: “빨리 움직인다” → 강함: “세 번 페달을 밟고, 브레이크, 횡단보도 앞 정지”
카메라·심도·조명도의 구체화
(예시) 강함: “와이드(로우앵글), 얕은 심도, 따뜻한 백라이트 + 소프트 림”
모션·타이밍 컨트롤
한 숏에는 카메라 움직임 1개 + 액션 1개가 이상적인데요,,
(예시)
약함: “방을 가로질러 걷는다.”
강함: “창가까지 네 걸음, 잠시 정지, 마지막 1초에 커튼을 젖힌다.
라이팅·팔레트 일관성
편집으로 숏을 붙일 계획이라면 광원 논리와 컬러 앵커(3~5색)를 고정하도록 합니다.
(예시)
약함: “밝은 방”
강함: “창가 소프트 키, 스탠드 램프 웜 필, 복도에서 쿨 림 / 팔레트: 앰버·크림·월넛 브라운.”
이미지 레퍼런스로 더 강하게 고정
입력 이미지(참조)를 input_reference로 넣으면 캐릭터·의상·세트·미학이 1프레임부터 고정돼 일관성이 좋아집니다.
해상도는 타깃 비디오와 동일해야 하고, JPEG/PNG/WEBP를 지원합니다.
대사와 오디오
대사는 본문과 분리된 블록에 쓰면 모델이 구분하기 쉬워집니다.
짧고 자연스러운 문장, 화자 라벨을 지키고, 4초면 12줄, 8초면 조금 더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리믹스 전략
리믹스는 한 번에 한 가지만 바꿔 정밀하게 유도하도록 하는데요,,
(예시)“같은 숏, 렌즈만 85mm로”, “같은 라이팅, 팔레트만 teal/sand/rust”.
이렇게 하더라도 계속 빗나가면
계속 빗나가면 카메라 고정 → 액션 단순화 → 배경 정리로 후퇴한 뒤 다시 층위를 쌓습니다.
이미지생성 프롬프트 실전 예시
1) 짧고 창의적 변주형 (4초)
(예시) “90년대 다큐 인터뷰 톤. 서재에 앉은 노신사가 말한다: ‘젊을 때가 아직 생생해요.’”
2) 감독 브리핑형 (4초, 얕은 심도)
(예시)
장면: 비 내리는 창가를 보는 중년 여성 클로즈업, 소프트 키라이트, 차가운 배경
카메라: 아이레벨, 50mm, 미세한 핸드헬드
액션: 숨 고르고 미소, 마지막 1초에 유리 위 빗물 터치
팔레트: 앰버/세이지/슬레이트
3) 울트라 디테일 (연속 컷 2개, 각 2초)
0.00–2.00 “Arrival Drift”: 32mm, 숄더, 슬로 달리 레프트, 아침 역 플랫폼. 헤드라이트가 미스트 속 소프트 플레어.
2.00–4.00 “Turn & Pause”: 50mm, 느린 아크 인. 주인공이 카메라 쪽으로 살짝 돌아보며 골든 림라이트. (팔레트 teal/sand/amber)
Sora 2 Prompting Guide | OpenAI Cookbook
Think of prompting like briefing a cinematographer who has never seen your storyboard. If you leave out details, they’ll improvise – and...
cookbook.openai.com
지금까지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요약해 보았는데요,,
좋은 Sora 프롬프트는 보이는 단어로 카메라·조명·행동·팔레트를 구체화하고,
한 번에 한 변화로 리믹스하며, 필요 시 이미지 레퍼런스로 미학을 고정”하는 데서 완성됩니다.
그리고 짧게 시작해 점진적으로 정확도를 높이면 제작 속도와 일관성이 동시에 올라갑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프롬프트 한 줄을 통해 상상이 현실로 바뀌는 마법을 맛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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